자동차를 몰기 위한 단계 – 1. 필기시험과 장내 기능 시험

필기 시험이랑 장내 기능은 사실 2012년 여름 때 미노리가 이미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서 이미 한번 취득했었어요- 아쉽게도 연습 면허 유효기간이 지나서 지금은 전부 다시 해야 하지만…

그래도 필기 시험 전 들었던 안전교육은 면허를 딸 때 까지 유효해서, 이번엔 듣지 않을 수 있었어요-

운전면허 필기는 쉽지만, 그래도 왠지 불안해서 동네 서점에 가서 운전면허 필기 시험책을 샀어요- 물론 더 저렴하게 하고 싶다면 그냥 도로교통공단 사이트에 가서 문제은행을 전부 내려받을 수 있어요…< 미노리같이 무한잉크를 쓴다거나, 그냥 컴퓨터로 풀어도 집중에 문제가 없는 분이라면 그편이 더 저렴한 것 같아요-

만약 문제은행을 뽑기도 싫다면, 아이폰이라거나 운전면허 필기 시험 앱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리언니가 미노리가 필기를 친 후 며칠 후에 필기를 봤는데, 그때 만났을 때 본 앱의 문제들을 보니 미노리가 시험 봤던 문제들이 그대로 나온 것으로 보아서 문제의 품질< 이라거나 는 문제가 없는 것 같아요-

만약 운전면허 시험을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우선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서… (미노리가 갔던 용인운전면허시험장 기준)

 

1. 사람이 많다면 일단 번호표를 뽑아두세요- (미노리는 150명 정도 대기 했었어요……)

2. 안내 창구라거나 가서 (줄이 짧으니…) 운전면허 시험 보러 왔다고 하면 빈 원서를 줘요-

3. 안내 창구에서 안내해 준 대로 원서를 작성하고, 원서에 사진을 3장 정도 붙이게 되어요- 만약 사진이 없다면 대부분 운전면허 시험장에 즉석 사진 기계가 있거나 사진관 (이라곤 해도 즉석 사진 기계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고 바로 인쇄해주는 곳…) 이 있으니, 거기에서 뽑아도 되어요- 대충 찍어도 되는게, 이때 사진은 그냥 원서 사진이에요< 주의 할 점은 이때 고른 면허 종류는 중간에 못 바꿔요…<

4. 신체 결격 사유가 없다는 가정 하에 신체검사실 같은 곳에서 신체 검사를 하면 되는데, 사실 신체검사는 훼이크고 그냥 시력검사만 해요< 그것도 상당히 대충…

5. 이렇게 하면 원서가 완성 되는데, 이걸 가지고 이제 필기를 보기 전에 안전교육을 받아야 해요- 번호가 울릴 때 까지 기다린 다음, 안전교육을 어디에서 듣는다거나… 같은 안내를 받으세요- (대부분 하루에 몇번 안해서, 타이밍이 영 안맞으면 좀 많이 기다려야 할수도…)

6. 좀 졸린 안전교육을 들으러 가는데, 안전교육 신청서… 비스무리한 서류를 작성해야 하니,  그걸 유의하세요-

7. 안전교육을 받고 나서, 다시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요-

8. 이제 필기시험을 접수하는데, 대부분 pc로 보기 때문에 바로바로 볼 수 있어요- 필기는 메우 쉬우니 책을 안봐도 합격할 수 있을 정도…

9. 필기를 합격했다는 가정 하에 (시험을 종료하면 합격인지 바로 알려줘요…<) 다시 번호표를 뽑아요- 합격 못하셨으면… 역시 번호표를 뽑고 다시 필기를 접수해야…

10. 이젠 장내 기능 주행을 접수하는데, 대부분 매 시간마다 40명 정도씩 받는 것 같아요- 애초부터 자동차의 조작 자체는 간단하고 (1종 수동은… 애도……) 시험 보는 항목은 안전벨트를 맬 줄 아는가, 시동을 걸 수 있는가, 전조등을 켤 수 있는가, 방향지시등을 조작할 수 있는가, 브레이크 밟고 비상등 켤 줄 아는가, 차를 앞으로 움직일 줄 아는가 정도이기 때문에, 자동차를 무지 몰고 싶어서 아빠가 운전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던 사람이라면 쉽게 합격할 수 있을거에요- 팁이라면 팁이겠지만, 오토 한정으로 엑셀을 밟을 필요가 없어요……<

11. 장내 기능을 합격했다는 가정 하에 (역시 시험이 끝나면 네비 비스무리하게 생긴 기기에서 합격인지 바로 알려줘요-) 원서를 잘 챙겨서 연습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어요- 이 면허는 옆에 동종 면허를 소지한지 좀 된 사람이 앉아있으면 운전을 할 수 있는 면허인데, 이 면허를 이용해서 가족차로 도로주행 연습을 해도 되기…야 하지만, 좀 무서울거에요…< 면허 유효기간은 1년이고, 1년이 지나면 위의 짓을 전부 다 다시 해야 하니 유의해야 해요-

 

그러면 이제 남은 건 도로주행 하나…

자동차를 몰기 위한 단계 – 0. 계획

학교까지 자동차론 40분 정도면 갈 수 있지만, 대중교통으론 보통 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이번 휴학으로 자취방을 빼서 자동차를 구매할 예정이에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부모님에게 들은 조건이…

 

1. 보험료는 미노리가 낼 것..!

2. 자동차 타고 다녀서 몸이 약해질 수 있으니 운동 좀 할 것..!

 

이라서, 다소 금전적으로 부담이 생겼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은, 최대한 저렴하고 안전하게 운전면허를 따고, 바로 실전으로 들어갈 수 있게 (자동차를 몰고 다닐 수 있게) 하는 걸 목표로, 운전면허를 따려고 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해서 나온 계획이,

 

1. 운전면허 필기시험은 무지 쉬우니 (전에도 이미 한번 봤으니까…) 운전면허 필기랑 장내 기능을 한번에 치기..!

2. 도로주행은 아무래도 부모님의 차로 하기엔 심하게 부담스럽고 (혼다 어코드…외제차 Out…) 하니, 그냥 학원을 가거나 개인 강습을 받도록 하기

3. 이 모든 것을 가능하면 한달 내로 끝내버리기 (미노리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이에요-

왠지 알 수 없게 시리즈물로 쓰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