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G1 → G102로 마우스 교체

갑자기 마우스가 계속 인식이 제대로 안 되는 일이 생겨서, 분해를 해서 고치려고 했는데 케이블 이상은 아니더라구요<

꽤나 오래되어서 이미 보증기간이 끝난지도 오래된 로지텍 G1이라서 이참에 새 마우스를 사려고 PJMS에게 물어보니,

PJMS: “저렴한거면 G102에서 게임 끝 ㅋㅋ”

PJMS: “사양이 어찌되었던 그 가격에 브랜드있는 1000hz면 더이상 볼 것도 없는..”

라고 해서 바로 G102를 주문했습니다<

평상시에 거의 해외 구매만 하다보니 한국 택배는 어마어마하게 빠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사실 성능 기대, LED 장착에 대한 기대 이런거 하나도 없고, 그냥 앞으로 10년동안 그냥 잊고 쓸 수 있을 정도의 내구성을 가진 제품을 원했어요, 덤으로 저렴하면서<1)게임을 안 하는건 아니긴 한데, 하드웨어가 좋으면 뭐하나요, 사람 실력이 안좋은데..<<

그래서 바로 다음날 도착한 제품을 컴퓨터에 연결하고 로지텍의 게임 소프트웨어2)예전에 쓰던 SetPoint 가 이름이 바뀐건지… 진짜로 이름이 ‘게임 소프트웨어’..< 를 설치했는데…

우선 마우스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뜨는것에 놀랐고, 센서의 민감도를 8000dpi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업그레이드 라는 것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세상에 마우스에 펌웨어가 있는 세상이 오다니… 볼록이 CRT 쓰면서 커다랗고 무거운 MS 볼마우스 굴리면서 쓰던 시절은 너무 옛날인 것 같네요…

그리고 바로 게임을 켜서 해봤는데, 솔직히 크게 다른 건 못 느끼겠고, 그냥 좀 커서가 정밀하게 움직이긴 하는 것 같네요..< 폴링레이트가 125Hz에서 1000Hz로 늘어났으니 실제로 더 정밀하게 움직여야 하는게 맞긴 하니..< 하지만 여전히 에임은 안됩니다< 이건 사용자를 탓해야..< 싸구려 광마우스를 써도 에임 잘 되는 사람은 잘 맞추고, 미노리는 만년 골실이라구요..<3)오버워치

뭐, 애초부터 그렇게 막 성능 이런거 기대하고 산 거 아니니 만족<


여담으로 키보드도 상태가 좀 안좋은데4)기계식 키보드를 쓰고 있기는 한데, 너무 입력 횟수가 많아서 그런지 5년만에 키 하나가 50% 확률로 중복입력이 되는 문제가 발생했어요..< 다른 키들도 가끔 그런 문제가< 그냥 한번 사서 오래 쓰는 걸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키보드는 버클링 스프링 키보드를 구매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Sn   [ + ]

전력측정기 구입 및 사용 – 구식 에어컨과 사용을 중심으로

언제나처럼 알리익스프레스 라고 하는 중국판 지마켓에서 뭔가 샀어요<

바로 전기를 얼마나 쓰는지를 보여주는 기기죠< 에어컨을 여름철이 되어서 많이 틀고 있어서, 과연 이 에어컨이 전기를 얼마나 먹고 있는지 또 미노리가 집안 전기 사용량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샀어요<

미노리는 평범하게 단열이 되는 집에 살고 있고, 통상적으로 이 집의 온도는 30도에서 낮엔 33도까지 올라가요< 평범한 집이죠<

이런 집에서 항시 28도로 놓고 오래된 휘센 룸에어컨을 가동하면 1)밤에 잘땐 3시간 정도 타이머를 맞추고 꺼지게 해요, 밤에 틀어놓으면 추워서< 하루에 약 2-3kWh 를 소모해요<2)밖이 얼마나 더운지에 따라서 돌아가는 정도가 달라지겠죠<

한달 내내 집에서 나가지 않고 집안 전기를 축내고 있으면 약 60-90kWh를 소모하게 되는거죠< (실제론 평일엔 주로 밖에 나가있어서 계속 트는 건 주말 정도지만)

평범한 가정집이 봄 가을에 350kWh 정도를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한달 내내 이 에어컨을 틀면 넉넉잡아서 450kWh가 되니, 전기료는 55000원에서 88190원으로 증가하게 되네요< (33190원 증가)

여름철은 한 3개월 되니, 여름철 내내 에어컨으로만 10만원이 전기요금으로 날아가요< 엄청나네요..<

효도를 잘 해야겠어요……….<<


아, 미노리가 쓰는 에어컨은 최신 인버터식 에어컨이 아니라 구식 에어컨이에요, 온도를 약하게 내려야 할 때도, 온도를 팍팍 내려야 할 때도 에어컨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압축기가 전기를 우걱우걱 먹으면서 전력질주를 하는 셈이죠<

요즘 나오는 인버터식 에어컨은 압축기가 살살 달려도 될 땐 살살 달려서 에너지 효율이 훨씬 좋으니, 아마 저거의 2/3에서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수도 있을거에요… (단 인버터 에어컨은 살짝 살짝 돌 때 효율이 좋은거니 더울때만 잠깐 켰다가 시원해지면 다시 껐다가 하는 사용법으론 구식 에어컨이랑 비슷하겠죠<)

그러니 이제 슬슬 업자를 불러서 에어컨 청소를 할 때가 되었고, 거기에 이사까지 해서 새 집으로 가서 에어컨 설치비가 드는데, 거기에다가 지금 쓰고 있는 에어컨이 구식 에어컨이다… 라면 기존 에어컨은 중고로 팔거나 하고 신형 인버터 에어컨을 구매하는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땐 이득일지도 모르겠네요<

Sn   [ + ]

닌텐도 스위치<

결국 질렀습니다..< 1)네, 미노리는 닌텐도 팬입니다..< GB부터 시작해서 WiiU까지 모든 플랫폼을 다 샀어요..< 고장이라거나 이유로 지금은 안 가지고 있는것도 많지만…

일마존 직배로 사려고 했는데, 이러다간 진짜로 올해 안엔 가망이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별 수 없이 홍콩판 콘솔 (이라곤 해도, 사실 일본판에 스티커 정발…) 로 구입… 홍콩에서 국내까지 며칠 정도면 올 수 있으니, 무지 비싼 배송이네요<

대원 정발2)DS에 스티커만 하나 붙여서, 심지어 전원 변환기도 박스에 안 넣고 따로 판매점에서 주는 형식으로 팔았어요< 물론 수리도 대원에서 일본으로 보내는 형식..<을 생각하면, 저 콘솔을 일본에 가져가도 수리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물론 가장 좋은 건 아예 수리 받을 일이 없는거겠지만<

우선 가볍게 즐길 마리오 카트 8이랑3)마카8은 국내에서 너무 비싸서 일마존 직구..< 4)사실 WiiU에서 모든 컵을 다 골드로 우승했지만, 이 게임은 명작이니< 스플래툰 2를 샀고 5)이건 콘솔이랑 같이, 나중에 스카이림이랑 디스가이아 5, 뿌요테트, 젤다 BoTW,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를 살 예정이에요<

이번 콘솔은 DL 전용 게임이 아닌 이상 전부 카트리지로6)아마도 아마존에서 직접 – 물량이 있기만 하면 국전 고깃집 가격이랑 별 차이가 안나는 마법이… 구매할 예정입니다< 손 안에 잡히는 타이틀이 없이 여러 게임을 콘솔에 다 인스톨 해 놓으니 게임 불감증이 엄청나더라구요… 밖에 나갈때 타이틀 한두개만 가지고 나가야 그 게임을 붙잡고 하게 되지…

불량이 없길 바라고 있지만, 분명 불량이 사소하게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흔히 발생하는 불량에 대한 해결방법을 잘 찾아서 고쳐볼 예정이에요< 그 임시로 고치는 방법에 대한 건 추후에 포스팅<


갱신, 2017년 8월 4일,

홍콩에서 오곤 있지만, 홍콩에 스티커 정발된 일본판이 아닌 싱가포르/말레이시아/UAE/사우디아라비아 에 수출되는 콘솔인 것 같네요< 어차피 리전프리니 상관은 없는데 AS 받기가 더 까다로워지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Sn   [ + ]

전자담배 모드기기 구매: KangerTech Cupti 2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외라고 하지만, 일단은 흡연자에요<

전에 쓰고 있던 기기는 무지 보편적인 저스트포그 1453 이었는데, 계속 코일이 타버리는 문제가 생기는것도 있고 1)상부코일 방식이라서 한번 작동시키면 뒤집어서 적셔줘야 하는데, 그걸 계속 잊어서… 생각보다 잘 공기가 빨리지 않는 것이 좀 아쉬워서 이참에 아예 모드기기 2)기성기기 – 흔히 생각하는 그 기다란 목에 거는 전자담배 기기 와는 다르게 박스 모양으로 뭔가 좀 투박하게 생긴 기기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를 알아보게 되었고, 그 중에서 가장 저렴하면서 나쁘지 않은 KangerTech3)Kang’Er 인 것 같으니, 아마도 ‘캉얼테크’ 라고 읽어야겠죠..< 의 Cupti 2 4)역시 읽는 방법에 대해 논란이 많은 것 같지만, 한국에선 컵티 라고 읽더라구요…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18650 전지 5)리튬식 충전 전지, 흔하게 보는 AA 전지랑은 호환이 안돼요, 크기도 더 크고 전압도 더 커요< 를 두개나, 그것도 손전등 등에 흔하게 쓰는 보호 전지가 아닌 비보호 전지를 사용 6)30A까지 끌어다가 쓴다나 뭐라나… 보호 전지는 10A 넘어가면 끊어버려서 30A 고방전 비보호 전지를 사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하는 기기라서, 좀 클거라고 생각을 하긴 했는데, 상당히 많이 크고 무겁더라구요…< 뭐, 어차피 집안에서만 피니까 그건 OK…

액상이 튀는 문제가 좀 있는데, 출력을 적당하게 조정하고 쓰면 괜찮아요< 미노리는 뜨겁게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서 TC모드 7)온도를 기준으로 코일의 출력을 조절하는 모드, 이 기능이 있고 온도를 적당히 조정하면 액상이 타지 않아요< 로 섭씨 180도를 쓰고 에어홀을 최대로 개방하니 딱히 튀는 문제는 없더라구요… 기본으로 들어있는 코일이 서브옴 코일 8)1옴보다 낮은 저항… 1453 카토마이저에 들어가는 코일은 2옴이에요< 저항이 낮을수록 무화량 – 연기가 나는 정도 가 더 크다나 뭐라나… 이니 입담배를 하기 보단 깊게 들이마시는 사람이 쓰기에 좋다고 하네요, 물론 1옴 넘어가는 코일도 팔기야 팔지만…

당연하지만 한국어 지원은 없는데 그 특유의 중국에서 쓰는 바탕체에 들어있는 폰트로 영어가 써 있어서 9)세리프체인데 고정폭 글꼴 모양… 별로 예쁘지가 않아요… 그냥 리소스를 싹 다 한국어로 수정했어요..< 어차피 별로 보지도 않겠지만..<

TC 모드, SS 180도로 설정된 Cupti 2
리소스를 한국어로 수정했어요<

 

Sn   [ + ]

ThinkPad X240 액정 패널 교체 – 1366*768 에서 1920*1080으로<

English TL;DR- I upgraded TP X240’s HD panel (LP125WH2-SPT1) to FHD one (LP125WF2-SPB4) by cutting brackets in FHD panel, and no modifications to other parts in X240. It works well (at least in Linux), and image ghosting (retention) is negligible (at least to this point).1)It cost me about $70 incl. shipping Other panels 2)e.g., B125HAN01.0 might also can be used in this upgrade. If it really is, please share your stories by comments or trackbacks.


기존에 사용하던 액정도 IPS 디스플레이 (LP125WH2-SPT1) 이어서 색상 표현이라거나 하는 점에선 큰 문제가 없었지만, 그래도 해상도에 아쉬움이 있어서 늘 1080p 패널로 업그레이드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1080p 액정을 직접 사서 교체하기로 하고 (싱크패드잖아요<) 무슨 액정이 스팩상으로 사용 가능한지 알아봤어요<

조건으론

  1. 더이상은 TN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 이번에도 IPS 액정으로
  2. 액정만 갈 수 있도록 정확히 (혹은 충분히) 같은 사이즈여야 할 것
  3. 한국 혹은 중국에서 충분히 싸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일것

을 생각했고, 패널 검색 사이트에서 나온 후보군으론 LG LP125WF2 시리즈 (LP125WF2-SPB1 이라거나…), AUO B125HAN 시리즈 (B125HAN01.0 이라거나…), 삼성의 LTN125HL02 시리즈 등이 있더라구요<

지금 LG 모니터를 쓰고 있었으니, 이번에도 똑같이 LP125WF2 시리즈를 살까.. 하고 검색을 해봤는데, LP125WF2 시리즈는 고질적인 잔상 현상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실제로 리비전이 4개 (SPB1,2,3,4) 있기도 하고… SPB1, 2는 그냥 그대로 액정만 사다가 바꿔버리면 되지만, SPB3,4는 액정 옆쪽에 브라켓이 생겨서 그 부분을 잘라내지 않으면 X240에 바로 들어가지 않겠더라구요<

그래서 SPB4를 샀죠< 자르면 되니까요< (근거없는 자신감) 토요일에 주문했는데 월요일에 왔어요< 택배 빠르네요<

받고 나서 기분좋게 브라켓 한쪽을 자르고, 나머지 반대편도 자르는데… 왠지 불길하게 액정이 좀 휘어진 것 같아요<

기분 탓이겠지 하고 다 자른 후 케이블을 일단 연결만 하고 전원을 켜보니 화면이 안나오네요…… 줄무늬가 보이네요……..<

멘붕을 하고, 주저리 주저리 트위터에다가 글 쓰고, 하나 더 샀어요 …<3)이제 다음달은 외식 못해요..<

이번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그냥 SPB2를 샀어요..< 잔상 문제가 생기면 반품하고 그냥 포기하려고..<

역시 다음날에 택배가 왔어요, 역시 한국 택배는 빠르네요..<

뽁뽁이를 제거하고 액정을 드는에 왠지 옆면이 까끌해요… 그리고 뒷면을 보니 SPB4라고 써있네요…. 어….. 브라켓이 잘린 SPB4네…

하면서 좋아하다가 순간 든 생각이: ‘아, 혹시 다른 사람이 자르다가 깨먹은걸 반품했고, 그걸 확인도 안하고 미노리에게 다시 보낸건 설마 아니겠지…’

그래서 일단 앞면 보호비닐도 안 뜯고 일단 액정을 연결부터 해 봤어요..< 다행스럽게도 잘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조립을 마무리 하고 고해상도 관련 설정을 마친 후 이렇게 지금 글을 쓰고 있어요..<

일단 처음에 가장 걱정했던 잔상 문제에 대해 – 네, 있어요..< 그런데 진짜 눈을 부릅뜨고 안 보면 안 보여요..< 그냥 눈에 남은 잔상인건지, 이게 액정에 남은 잔상인건지 잘 구분 안가요..<

그리고 액정이 잘 맞는지에 대해서 – 자른 분이 조금 잘못 잘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좀 빡빡하게 들어가네요… 그래도 일단 들어가기는 해요..<

액정 밝기라거나 해상도 인식이라거나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서 – 리눅스에선 적어도 문제 없어요< 윈도는 안써서 몰라요<

그 외 비고사항 – 기존의 X240 패널은 6비트 색상 패널이라서 회색조에서 색상이 떨리는 등의 디더링 문제가 있었지만, LP125WF2-SPB44)SPB4만, SPB3까지는 6비트 패널이에요<는 8비트 패널이라서 디더링이 없기 때문에 색상이 떨리는 문제가 없이 훨씬 선명하게 보여요< 개인적으론 광과민성 증후군 비스무리한게 있어서 그런지 이 액정으로 보는게 훨씬 눈이 덜 아프네요…

혹시 위에 언급된 다른 패널들5)AUO 패널, 삼성 패널 을 사용해서 성공적으로 X2406)혹은 X250, X260, X270… 아마도 내년에 나올 X280도 해당되지 않을까 싶지만… 의 패널을 FHD로 업그레이드 하신 분이 있다면 덧글이나 핑백이나 트랙백으로 알려주세요<

 

Sn   [ + ]

‘삼성 스마트 홈’ 앱이 안드로이드 누가에서 장치 등록이 안되는 문제에 대한 글

글이 너무 긴 사람들을 위한 요약-

  1. 티타늄 백업에서 지금 사용하는 장치(아래에선 장치 A)의 Android ID를 백업
  2. 안드로이드 마시멜로우를 사용하는 (아마도 이젠) 안 쓰는 장치(아래에선 장치 B)에 장치 A의 Android ID를 복원
  3. 장치 B에 삼성 스마트홈 앱을 설치
  4. 정상적으로 장치 B에 공기청정기 (던 뭐던) 장치 등록을 마침
  5. 장치 B의 티타늄 백업에서 삼성 스마트홈 앱을 백업
  6. 백업 데이터를 장치 A로 전송
  7. 장치 A로 장치 B로부터 가져온 백업된 데이터를 티타늄 백업으로 복원
  8. …..???
  9. PROFIT

전에도 썼듯이 최근 휴대전화를 OnePlue 3T로 바꾸고, Lineage OS를 설치했어요< (안드로이드 7.1.2)

그리고 최근에 삼성 공기청정기 (삼성 블루스카이 7000 90m^3) 를 구입했어요<

스마트 기능이 된다고 해서, 당연히 기대했죠, 아, 이제 스마트 라이프구나, 하면서요<

도착 전 미리 공유기를 설정하고, 앱도 깔아두고 했고, 밀린 주문 탓에 2주 정도 기다린 후에야 집에 공기청정기가 도착했고, 설레는 마음으로 앱을 켜서 공기청정기를 휴대전화랑 연결하려고 했죠<

그런데 연결이 안 되는 거였어요, 뭐, 사람이 만든거니 뭔가 버그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미노리도 역시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라서 안드로이드의 파편화랑 각종 버그에 대해선 어느정도 이해해요..<) 그냥 몇번 다시 시도해보고, 그와 동시에 로그캣1)안드로이드 장치에서 문제가 생기면 뭐가 문제인지 대충 알려주는 프로그램 비스무리한 것도 보았죠… 그런데 도저히 이게 왜 안되는지 그럴듯한 로그2)뭐가 문제인지에 대한 정보도 안 나오더라구요.. (물론 삼성 서버론 착실히 로그를 보내고 있었겠지만, 왜 안되는지..<)

한번 플레이 스토어에 들어가서 평을 보니, 세상에, 이건 가망이 없겠더라구요..< 한 절반은 넘는 사람들이 (아마도 안드로이드 누가를 사용하는 휴대전화를 쓰는 사람들이) 안된다고 글을 썼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정도면 조만간 고치겠지… 하고 (귀찮아서) 그냥 기다렸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앱 업데이트를 하면서 스마트홈이 업데이트 되었길래 또 설레는 마음으로 다시 장치 등록을 시도했죠…

그런데 안 되는 거에요..<

좀 화가 나서, 아, 이 애들은 진짜 안되겠다, 그냥 직접 뭔가 방법을 찾자.. 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어요<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이 앱은 진짜 짜증나는 앱이에요, 구린 주제에 장치 ID도 체크해요, 그리고 그거에 대한 예외처리도 되어있지 않아서 잘못된 장치 ID 데이터를 가진 백업을 복원하면 앱이 계속 이상하게 재시작을 하죠..< 그리고 주제에 또 루팅 감지3)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각종 DRM/윈도 방화벽과 조금 비슷한 안전장치를 해요..< Magisk Hide를 쓰세요..<

티타늄 백업을 사용해서 장치 ID를 백업하고 복원하는 것에 대한 건 인터넷에 너무나도 많이 퍼져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건 직접 찾아 보세요, 여기엔 지금은 안 쓸 테니까요, 곧 나가야 하거든요..<

마찬가지로 루팅을 숨기는 방법 (Magisk Hide 를 이용) 에 대한것도 인터넷에 너무 많이 올라와 있고, 꼬꼬마 포켓몬 트레이너 여러분들이랑 어른이 포켓몬 트레이너 여러분은 이미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뜨끔)

이 앱을 정상적으로 (적어도 지금까지 테스트 해 본 바에 따르면) 작동하게 해서, 공기청정기 등을 휴대전화에 등록시키려면 다른 휴대전화 (안드로이드 마시멜로우 아래의 버전 OS) 가 필요해요, 그 장치에서 등록을 한 앱의 데이터를 지금 사용하는 신형 장치로 복사하면 되는 일이죠..

자세한 절차에 대해선 (보고 오셨겠지만) 맨 위의 요약 부분에 있으니, 그쪽을 참고하세요..<

일단은 적당히 이대로 글을 마무리 하고 씻을래요, 차를 한 일주일동안 안 몰아서 오늘은 고속도로에서 좀 밟으면 위험할 것 같아 2차선에서 천천히4)진짜로 갈 예정이니 빨리 나가야 할 것 같거든요..<

Sn   [ + ]

OnePlus 3T 도착, 그리고 설정 완료<

학기 시작하기 전에 과연 도착은 할까 싶었었지만, 예상 외로 Expansys가 일을 잘 했는지 금요일인 오늘 집에 핸드폰이 도착했어요<

기존에 쓰던 넥서스 5X는 규격이 같은 나노 SIM 이기 때문에 바로 심을 꼽을 수 있었지만, 두번째 심 슬롯에 꼽을 심카드는 마이크로 SIM 규격이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적당히 마이크로 SIM -> 나노 SIM 커팅 가이드를 인쇄해서 심을 잘랐어요< 다행스럽게도 잘 인식이 되는 것 같아요<< 마이크로 SIM이 나노 SIM보다 미세하게 두껍기 때문에 트레이를 제거하면서 심이 걸린다거나 하는 문제가 생길까봐 아주 살짝 테이프를 사용해서 고정을 해 두었어요, 살짝 빡빡하긴 하지만 적어도 심이 트레이에서 걸려서 핸드폰을 분해해야 하는 일은 생기지 않겠죠..<

아마 대부분의 경우 OnePlus 3T 를 한국에서 쓴다면 듀얼 SIM을 다 사용하는 경우는 적을텐데, 우선 LTE + 3G / 3G + 3G 조합은 문제없이 작동하는 것 같아요< SKT, KT 둘 다 MMS가 잘 와요< (참고로 각 슬롯마다 다른 IMEI가 있고, 미노리가 사용하는 환경은 KT + SKT 에요<)

핸드폰을 받자 마자 가장 먼저 한 것이 저번 포스팅에서도 눈치를 챘을지도 모르겠지만 부트로더를 따는 일이었어요< 부트로더를 따고 TWRP를 올리고, 리니지 OS를 설치 한 후 Gapps를 올렸는데, 예상 외의 복병이 TWRP 였어요………<

TWRP는 저번 포스팅에 있던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물건 (3.0.3)을 쓰지 말고, XDA에 올라와 있는 최소 3.0.4  (아직 출시는 안된 핫픽스 버전) 이상을 쓰세요..< 리커버리에서 복호화 안된다거나, 핸드폰이 포맷된다거나 하는 무시무시한 문제점이 있다는 걸 이번 기회에 아주 잘 느낄 수 있었어요..<

공식 롬의 카메라를 한번도 써보지 않아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 레딧이라거나, 공식 포럼이라거나… – 말하는 불만인 ‘Oxygen OS – 공식 롬 – 외의 커스텀 롬에선 카메라가 진짜로 영 잘 동작하지 않는다, 미리보기도 느리고, 품질도 안좋고…’ 문제는 못 느끼겠어요..< 그만큼 넥서스 5X의 카메라도 영 아니었나보네요..<

스피커의 소리는 넥서스 5X에 비하면 음량적으로 아주 많은 발전을 이뤘어요< 절대로 저음이 둥둥거린다거나 하진 않아요<

지문 인식 속도는 넥서스 5X에 비해서 월등하게 빨라요< 단 지문 센서의 위치가 어색하지만 곧 적응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통품은 아직 받고나서 통화를 별로 안 써봐서 모르겠는데 핸드폰이 다 거기에서 거긴데 큰 문제 없지 않을까요…<

아몰레드 패널의 경우엔 기본 설정에선 특유의 쨍한 색을 느낄 수 있지만, sRGB 모드로 설정하면 평범한 IPS의 물빠진 색감을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그냥 쨍한 느낌을 느껴보려고 sRGB 모드로 설정하진 않고 6500K로 색온도만 맞추었어요< 펜타일 특유의 자글자글함은 유튜브에서 1080p 게임 영상을 보면서 그 영상에 나오는 게임 인터페이스의 글자를 볼 때 아니면 특별히 느끼기 쉽진 않았어요<

포켓몬 GO를 로드하는 속도를 보면 CPU의 속도가 빠르긴 빠른 것 같지만, 사실 그 외엔 크게 체감되긴 힘들어요< 앱을 설치한다거나 할 때를 제외하면< 업그레이드를 했다는 걸 체감할 수 있던 가장 큰 점은, 엄청나게 널널한 램 용량으로 인해서 한참 전에 무언가 작업하고 있다가 이젠 완전히 그 사실을 잊고 있던 프로그램을 켰더니 아직도 그때 그 상태 그대로 있던 걸 볼때였어요<

루팅은 Magisk 를 사용하면 쉽게 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루팅을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일단은 하지 않았어요<

그 외의 후기는 나중에 기분이 내키면<

 

드디어 옆그레이드가 아닌 업그레이드, OnePlus 3T 구매

사용하고 있던 핸드폰이 Nexus 5X 16GB 였는데, 이 핸드폰을 바꾸게 된 이유가 크게 2가지가 있어요<

첫번째는 여명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가 발열이 좀 심한 종특 때문인건지, 이 CPU를 사용하는 모델들이 1년에서 1년 반 정도 되면 무한 부팅이라거나 생기면서 맛이 간다고 하는 말을 최근에 들었는데, 미노리 폰이 가끔 쓰다가 프리징이 걸리기 시작했거든요 ..< 좀 많이 불안해지기 시작해서 상태가 좀 괜찮을 때 업자에게 넘겨버릴까 (제 값을 받진 못하겠지만..<) 하는 마음에 바꿀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두번째로는 바로 포켓몬 GO …

2017년의 한국1)이 블로그는 기본적으론 먼 미래에 다시 볼 일기같은 기록 목적이기 때문에..<은 포켓몬 GO가 아주 유행하고 있는데, Nexus 5X는 AArch642)인텔의 EM64T 와 비슷한 느낌으로 ARM CPU에서 64비트 명령을 지원하는 규격 같은 것를 지원하긴 하지만 전작인 Nexus 5와 같은 2GB 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좀 심하게 램이 부족해요..< 거기에 영 최적화가 별로인 포켓몬 GO가 합쳐지자 진짜로 멀티테스킹이 완전히 불가능하고, 가끔은 게임 하나만 돌리면서도 버버버버 버버버버 버버버벅 렉이 걸리는 모습에 도저히 이건 암이 걸려서 버틸 수 없다 하는 마음으로 바꿀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핸드폰을 바꾸면서 몇가지 별로 안되는 조건을 고민했어요<

  1. 부트로더가 잠기지 않았거나, 아주 쉽게 다시 원상 복구 가능하도록 간편하게 부트로더 잠금/잠금해제가 가능한 모델
  2. AOSP가 포팅 되어 있거나 Lineage OS 3)Cyanogenmod OS의 바뀐 이름 나이틀리가 정식으로 지원될 것 (개인적으로 순정에 가까운 안드로이드를 좋아해서<)
  3. 성능은 적어도 플래그쉽 급은 되어서 포켓몬 GO 뿐만 아니라 앞으로 2-3년은 부족함 없이 쓸 수 있을 것
  4. MVNO4)아마도 이지모바일…로 번호 이동할 것이니 자급제폰으로 구매 가능할 것, 이왕이면 카드 무이자 되면 좋고…

우선 1번에서 대부분의 기성품들이 아웃이더라구요< (바이바이, 삼성&LG&블랙베리<)

그래서 무슨 후보가 있나 고민을 해 보니, 일단은 구글 픽셀 ..<

그런데 구글 픽셀은 그 나름대로의 문제가 좀 있더라구요…

동영상에 나오는 문제는 커스텀 롬으로 고쳤다는 말이 있고 지금은 공식 롬에선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문제가 생기면 ‘어… 열심히 조사는 하는 중인데… 원인을 모르겠네… 고치려고 노력은 했는데… 고쳐졌는지는 모르겠고…‘ 하는 구글의 성격을 Nexus 5 쓰면서부터 와이파이 버그, 배터리 광탈 등으로 아주 잘 느꼈기 때문에 이번엔 좀 안 느끼고 싶었어요..<


그러고 나니 생각나는게 OnePlus 3 랑 3T 더라구요…

이 애들은 부트로더 따는 건 아주 간편하게 지원하더라구요, 워런티도 안 날아가고…

개발자 옵션에서 부트로더 잠금 해제를 허용시킨 다음

하면 따지니까요..<

그리고 Lineage OS 나이틀리가 공식으로 존재하고, TWRP도 당연하겠지만 있고, 성능도 스냅드래곤 821에 메모리가 6GB이니 아주 큰 업그레이드가 되더라구요..<5)단순히 참고 목적이지만, OnePlus 3T는 안투투 163013점으로 지금 아이폰을 제외한 최상위..<

또 무이자에 관해서도 국내에 많이 들어와 있는 폰이기 때문에 적당히 오픈마켓에서 카드 할부를 사용해서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거기에 의도하진 않았지만 듀얼 심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폰을 따로 2개 쓰고 있다는 인상을 안 주고도 회선 2개를 자연스럽게 굴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이바이, 영업용으로 사용하던 블랙베리 볼드 9900…) 이거면 괜찮다..! 하는 생각이 드..는 찰나에…

The OnePlus 3T uses the same 5.5″ 1920×1080 PenTile AMOLED display as the OnePlus 3. It also includes the newest version of OxygenOS, which has made it easier for users to access the different color modes available. While the sRGB mode was originally added to the hidden developer section of the settings app, it now has its own section right in the display settings, which is a great move on OnePlus’s part. With how accurate the OnePlus 3’s display was, one would hope that the OnePlus 3T will be as good, if not even better.

Source: Anandtech

디스플레이 색이 정확하다는 건 좋은데, 하필이면 AMOLED …….

AMOLED 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좀 많이 안좋은 인상이 있죠..< 번인이라거나, 번인이라거나, 번인이라거나…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거 아니면 다른 폰들이라고 해봐야 결국 구글 픽셀인데, 그것도 AMOLED 더라구요 …

그래서 그냥 한번 도박을 해 보기로 했어요..< 이 폰에서 미노리가 쓰는 사용 패턴으로6)밝기 1/3 정도, 수동밝기,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밖에선 거의 쓰지 않음, 화면을 오래 쓰지 않고 만약 화면이 켜져있다면 그건 유튜브로 동영상을 재생하고 있을 때 2년 동안에 진짜로 신경이 막 쓰일 만큼 번인이 생기면 미노리는 진짜로 AMOLED는 못 쓸 디스플레이라고 광고하면서 다닐거에요 …

그 외에도 여러가지 자잘한 OnePlus 3T 만의 단점들이 있지만, 미노리에겐 해당이 되지 않는 점들이니 패스… 7)VoLTE 라거나 – 어차피 미노리는 표준 요금제를 쓰는 사람… – USB-PD와 호환이 되지 않는 고속충전 규격 이라거나 – 이건 사실 USB-PD에 관한 단점을 상쇄하는 내용이므로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 같긴 하지만, 비호환 물건 사용 시 고속 충전은 안되더라도 평범한 속도로 충전은 잘 된다고 하므로…


그래서 OnePlus 3T로 바꾸기로 마음을 먹고, 색은 적당히 유노쨩에게 추천받은 회색으로 하기로 하고 (정확한 이름은 건메탈 이던가, 하지만 알 게 뭐에요..<) 지마켓에서 적당히 제일 싼 셀러에다가 (셀러가 익스펜시스 더라구요… AS는… 뭐 사람들은 된다곤 하는데… 뭐 안되진 않겠죠,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할부 3개월 해서8)아마…도 신용카드 혜택으로 할부 이자가 3개월까진 면제… 구매를 하고(아니, 이미 했고), 지금 있는 Nexus 5X는 적당히 봐서 업자에게 넘기던지 할 계획이에요..<

그런데 왜 정작 이 글에 개봉기가 없이 ‘구매’ 인가… 하면 그 이유는 익스펜시스에 재고가 없기 때문이에요 …

 문의 결과 재고가 없는데 이번 주 중으로 처리가 될 것 같다 라고 하는데, 아마도 이건 한 금요일 쯤 되어서 재고가 들어와서 발송 처리를 하겠다 라는 소리로 들리기 때문에..< 거기에 페덱스나 DHL이 아닌 CJ 택배를 쓰더라구요, CJ의 해외 배송 속도는… YMMV9)케바케라는 걸 이미 겪어서 알고 있죠..<

뭐 개학 전엔 도착은 하겠죠, 아마도 … 적어도 그러면 좋겠네요..<

Sn   [ + ]

잔뜩 질렀습니다<

  1. 자동차 와이퍼 – 레볼루션 RX 와이퍼
  2. 레노버 68+ 배터리 (72Wh)
  3. 레노버 사각팁 벽돌 45W
  4. mDP -> HDMI 젠더
  5. PS/2 -> USB 젠더

아마 3-4일은 더 있어야 발송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와이퍼는 사실 더 쓰고 싶었는데 와이퍼의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워셔액을 한번 뿌리면 앞이 물로 코팅되어서 안보이니 ……..) 별 수 없이 샀고, 어차피 주기적으로 바꿔야 하는 거니 이왕 사는 김에 날을 리필 가능한 것으로 샀습니다<

배터리랑 노트북 벽돌은 노트북 가지고 다니면서 열심히 일 하라고 인데, 사실 사는김에 좀 좋은거 살까 싶긴 한게 다음 노트북도 아마 생각판때기를 쓸 거 같긴 하지만 울트라북이 아니라 45W론 충분하지 않을텐데… 싶어서..< 하지만 역시 돈이 없으므로..<

mDP/HDMI랑 PS/2 USB 젠더는 사실 도킹 스테이션을 사서 집에서 노트북을 데스크톱처럼 물리고 쓰려는 계획이었지만 도킹이 너무 비싸서 (17만원…………….) 그냥 직장 들어가기 전 까진 손 몇번 더 가더라도 싼 게 최고지 라는 생각에..<

사실 다른것보단 배터리가 제일 기대됩니다< 지금도 4시간은 간단한 작업하면서 쓰는데 6셀로 바꾸면 얼마나 오래갈지<